삼성자산운용이 자사의 ETF 및 펀드 관리 플랫폼인 ‘FunETF’에서 모바일 기반의 월배당 포트폴리오 서비스인 ‘포트래빗(PortRabbit)’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개인의 투자 성향과 목표에 맞춰 맞춤형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금융 시장의 급변하는 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포트래빗은 사용자가 월배당 투자 목적에 따라 원하는 배당 성향을 선택하여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쉽게 생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높은 월배당을 추구하는 ‘월배당 홀릭(Holic)’, 두 번 배당을 원하는 사용자 위한 ‘한 달에 두 번 배당’, 그리고 매매차익 비과세 상품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 ‘스마트 절세 투자’ 옵션이 마련되어 있다. 이와 함께, 사용자는 필요한 월 배당금을 설정함으로써, 100만 원, 300만 원, 500만 원 등 목표 금액에 도달하기 위해 어떤 ETF와 얼마만큼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포트폴리오를 생성할 수 있고, 매달 현금 흐름을 관리할 수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향후 고객의 나이와 투자 유형에 기반하여 보다 포괄적인 맞춤형 ETF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기 위한 ‘돈 불리기’ 기능과 ‘비과세 증여 플랜’ 기능을 11월 말까지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출시에 맞춰, 삼성자산운용은 ‘나만의 월배당 공유하기’ 이벤트도 진행하며, 참여자는 포트래빗을 통해 생성한 포트폴리오를 스크린샷으로 SNS에 공유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1만 명에게는 다이소 5000원권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포트래빗은 월배당을 확보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에게 투자 방향성을 제공하며, 개인의 자산 관리와 함께 ‘셀프 월급 인상’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FunETF 플랫폼의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여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트래빗 모바일 서비스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투자 옵션을 통해 투자자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금융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