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의 ‘삼성한국형TDF2050(UH)’가 국내 타깃데이트펀드(TDF) 2050 빈티지 중에서 3년간 수익률 51.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6일 기준으로 집계된 성과로, 전체 TDF 2050 상품들의 평균 3년 수익률인 36.6%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삼성한국형TDF2050(UH)은 2년 수익률 38.8%로 1위, 1년 수익률 19.9%로 2위를 기록하며 장기적인 성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성과는 특히 은퇴 준비를 고려하는 30대 투자자에게 주목받고 있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에 맞춰 주식과 채권 비율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구조로, 장기투자를 통한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적합한 상품으로 평가된다. 신재광 삼성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본부장은 “30대는 긴 투자 기간을 활용할 수 있어 전략적인 연금투자가 장기적인 성과에 큰 차이를 만든다”며 “삼성 TDF는 생애주기에 맞춘 자산 배분으로 일관된 운용 전략을 제공하여 투자자들의 연금자산 관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의 TDF 시리즈는 최근 817억원의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이는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TDF 자금 유입액 1위를 달성한 결과다. 이러한 성과는 TDF 시장에서 삼성자산운용의 위상과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투자자들에게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상품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삼성한국형TDF2050(UH)은 은퇴를 2050년으로 계획하는 근로자들에게 적합한 투자 옵션으로, 연금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기적인 금융 계획을 세우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삼성자산운용의 TDF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투자 상품들이 개인의 은퇴 준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