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자산운용이 미국의 글로벌 경제 불안 요인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투자 방안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버퍼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미국 S&P500 버퍼6월액티브’를 상장한다고 발표하였다. 이 ETF는 오는 24일에 거래를 시작하며, 지난 3월에 출시된 ‘KODEX 미국 S&P500 버퍼3월액티브’에 이어 두 번째 시리즈이다.
버퍼 ETF는 하락장에서는 손실이 10%까지 완화되는 구조를 가지며, 상승장에서는 17.6%까지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투자자는 미국 S&P500 지수에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으며, 불안정한 경제 환경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안정성을 제공받는다. KODEX 미국 S&P500 버퍼6월액티브는 S&P500 지수에 투자하면서 1년 만기의 옵션 포지션을 활용하여 10% 수준의 버퍼 구조를 설계하였다.
삼성자산운용 측에 따르면, 이번 6월 시리즈의 버퍼 하단은 10.1% 하락한 5350으로 설정되었으며, 최대 상승 캡 레벨은 7000으로, 이는 17.6%의 수익률에 해당한다. 이는 이전 시리즈의 16.4%에서 개선된 것으로, 더 큰 수익 추구를 기대할 수 있는 구조이다.
또한, 이 ETF는 별도의 환 헤지를 하지 않기 때문에 환율 변동에 민감한 특성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원화의 안정세로 인해 국내 투자자들에게는 상대적으로 낮은 환율 부담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KODEX 상품은 주식처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어, 투자자들은 언제든지 매매를 통해 필요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유연성을 보유할 수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ETF의 누적 수익 추이 및 종료일까지의 예정된 잔여 캡, 버퍼 등을 매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김선화 ETF운용2팀장은 “KODEX 버퍼 ETF를 S&P500 ETF와 함께 활용하거나, 채권 ETF,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과 조합하여 투자 전략을 다각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으로, KODEX 미국 S&P500 버퍼6월액티브는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서 수익을 극대화하고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 선택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