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발표 기대감에 따라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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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8일 아침 주식 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두 회사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선두주자로, 각각 시가총액 1위와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1.88%) 상승한 1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16만전자’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결과를 가져왔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날 장중 15만7300원까지 상승하여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같은 시간 동안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일보다 1만5000원(1.88%) 상승한 8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어 ’80만닉스’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120만원까지 제시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KB증권의 김동원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디램(DRAM)과 낸드(NAND) 가격 상승에 따른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 예상치를 높이며, 목표 주가를 기존 95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조정했다.

이처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실적 발표가 메모리 반도체가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자산으로 부각되는 흐름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특히 AI와 관련된 기술의 발전이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수요를 더욱 증가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러한 기대감은 두 회사 모두에게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트렌드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승세는 단기적으로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일어나는 현상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인공지능 및 첨단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더욱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따라 두 기업은 반도체 산업의 선두자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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