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글로벌 금융사 칸토와 전략적 협력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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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미국의 글로벌 종합금융사인 칸토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삼성증권 박종문 사장과 칸토의 공동 최고경영자(CEO)인 파스칼 밴들리어가 뉴욕 칸토 본사에서 체결하였으며, 양사는 증권 사업 전반에서의 전략적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칸토는 1945년 미국 뉴욕에 설립된 이래, 현재 전 세계 60개 이상의 사무소를 운영하며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기업금융(IB), 자본시장, 채권 및 주식 거래, 리서치, 자산 관리 등 폭넓은 분야에서 전문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과의 협업을 통해 이러한 코어 사업 영역에서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각자의 고객에게 보다 나은 투자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삼성증권은 내국 기업뿐 아니라 해외 투자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칸토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할 예정이다.

스마트폰과 디지털 플랫폼의 발전에 따라 금융업계는 급변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파트너십이 필수적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몇 년간 글로벌 지향적인 투자전략을 강화해왔으며, 이번 협약은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두 기업은 서로의 강점을 극대화하여 시장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고,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다.

양사는 큰 외부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번 협약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후의 협력 관계에 대한 기대가 크며, 두 기업의 시너지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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