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 20개국 고객 및 마켓 부문 리더 회의 개최

[email protected]



삼일PwC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아시아·태평양·미주 지역 고객 및 마켓팀 전략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 브라질, 캐나다, 호주, 일본, 중국 등 20개국에서 30여 명의 고객 및 마켓 부문 리더들이 참석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협력 방안과 성장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공급망 재편 및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PwC 글로벌 네트워크가 한 자리에 모여 한국 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고 글로벌 차원에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대표 수출 산업인 자동차 및 반도체 부문에 대한 발표를 듣고, 이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전용욱 삼일PwC 파트너와 다니엘 퍼티그 파트너, 범용균 PwC글로벌 반도체 부문 리더(파트너)가 각각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에 대한 진출 전략을 발표하며, 북미, 중남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이 회의에서는 글로벌 차원에서의 기업 인수·합병(M&A) 동향과 미국 및 유럽 지역 시장 현황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토론도 진행됐다. 이와 관련하여 참석한 PwC 미국의 크레이그 스텐버그(Craig Stranberg) 지정학 전략 분석팀 선임이사는 “글로벌 지정학적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경제적 측면에서 가장 낙관적인 지역”이라며 이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스티븐 강 PwC APA 고객 및 마켓 부문 리더는 “이번 회의는 글로벌 리더들에게 한국 산업의 현황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으며, 고객에게 더욱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삼일PwC가 앞으로도 한국 기업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전략적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같은 전문가들의 의견과 논의는 삼일PwC가 앞으로의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한국 기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