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는 21일 서울 강남의 웨스틴 조선 호텔 파르나스에서 ‘KPMG 글로벌 이전가격 서비스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변화하는 국제조세 환경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공격적인 관세 정책으로 인한 글로벌 불확실성을 관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세미나에는 KPMG 글로벌 이전가격 서비스 리더인 버신 니(Burcin Nee)를 비롯하여, 토니 고가스(Tony Gorgas) KPMG ASPAC 리더, 토머스 헤어(Thomas Herr) KPMG 미국 리더 등 KPMG의 주요 글로벌 리더들이 참석하여 전문가의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삼정KPMG의 강길원 부대표와 주요 파트너인 김태주 전무, 이영호 상무가 발표자로 나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OECD 이전가격 가이드라인의 최신 개정 사항과 여러 주요 국가의 분쟁 대응 사례를 다루며, 글로벌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이슈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특히, KPMG의 혁신적인 관리 플랫폼인 ‘KPMG 디지털 게이트웨이 솔루션’을 활용하여 데이터 분석 및 자동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이전가격 관리를 혁신적으로 강화하는 방향을 논의하였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예상되는 글로벌 조세 정책 변화가 이전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미국 진출 기업들이 직면할 수 있는 주요 리스크와 그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버신 니 리더는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조세 환경 속에서 기업들은 효과적인 글로벌 관리 기준을 수립해야 하며, 기술 기반의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관리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KPMG 디지털 게이트웨이 솔루션은 이러한 글로벌 세무 관리를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하였다.
삼정KPMG의 이전가격본부는 국내외 세법 준수, 세무조사 대응, 이중과세 해소 및 거래 구조와 사업 전략 자문에 이르는 포괄적인 이전가격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들이 새로운 국제조세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