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유럽에서 경구용 GLP-1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로 주가 26%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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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이 유럽의 글로벌 제약사와 자사가 개발 중인 경구용 당뇨 치료제 리벨서스의 제네릭 및 비만 치료제 위고비 오럴 제네릭(세마글루타이드)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26일 오후 12시 22분 기준, 삼천당제약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만7000원이 상승하며 74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 75만7000원으로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번 계약에는 영국, 벨기에, 룩셈부르크, 핀란드, 그리스, 아일랜드,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웨덴 등 총 11개 유럽 국가가 포함되어 있다. 제품 공급은 첫 판매일로부터 10년간 이루어지며, 이후 5년마다 자동으로 갱신된다. 계약금은 총 3천만 유로, 한화로 약 508억 원에 달하며, 이익은 삼천당제약이 60%, 파트너사가 40%로 분기별로 정산해 분배될 예정이다.

삼천당제약의 이번 행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당뇨 및 비만 치료제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경구용 GLP-1 수용체 작용제는 당뇨병 치료뿐만 아니라 비만 치료에도 효과를 보이는 혁신적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으며, 삼천당제약의 제네릭 제품들이 유럽에서 허가를 받을 경우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비만 및 당뇨 관련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해당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삼천당제약은 이러한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여, 효율적인 자산 배분과 파트너십을 통해 경영 성과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계약 소식이 삼천당제약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 사이에서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삼천당제약은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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