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000250)의 주가가 최근 4.95% 상승하며 주식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처방의약품 전문 중소형 제약 업체로, 항생제, 순환기질환 치료제, 호흡기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크라목스와 파클 등의 항생제 제품이 주요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아토로우, 지텐션과 같은 순환기질환 치료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삼천당제약은 또한 호흡기, 소화기 질환치료제와 함께 안과용 의약품인 하메론, 티어린프리 및 소염제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황반변성 치료제인 Aflibercept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여 유럽 5개 국가와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2023년 11월에 이루어졌으며, 2024년 3월에는 유럽 9개국과의 추가 계약도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발전은 삼천당제약의 바이오시밀러 사업 확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회사의 점안제 및 안과용제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옵투스제약도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최근 주주 구성에 대한 변화도 감지되고 있으며, 최대주주는 소화 외가 37.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여러 긍정적인 요소는 투자자들에게 호재로 작용하고 있으며, 주가는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의 거래에서 주가는 202,000원으로, 거래량은 2,333,599주에 달하며 외국인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자금을 유입시키고 있다. 특히, 최근의 다양한 발표와 제품 상용화 예상 등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삼천당제약의 미래 성장은 이러한 바이오시밀러 제품과 기존 의약품의 확장을 통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