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 공화당원들, 트럼프의 지출 패키지에 대한 세금 계획 발표 – ‘SALT’ 공제 여전히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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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공화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출 패키지에 대한 주요 세부 사항을 발표하면서, 주 및 지방세에 대한 연방 공제인 ‘SALT’가 여전히 논의 중에 있다. 이번 월요일에 발표된 상원 재무위원회의 제안서는 현재 10,000달러의 SALT 공제 한도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하원 공화당원들이 5월에 승인한 40,000달러 한도에서 크게 줄어든 것이다.

SALT 공제는 2017년 세금 개혁 법안인 TCJA를 통해 시행되었으며, 2025년까지 10,000달러의 한도가 유지된다. 2018년 이전에는 항목별 공제를 선택한 납세자에게 이 공제가 무제한으로 적용되었다. 그러나 대체 최저세금이 일부 고소득층에 대한 혜택을 줄였다. 현재 SALT 공제 한도는 상원에서 제안된 것으로, 집행 패키지에 대한 협상 과정에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SALT’ 공제는 지난 8년 동안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다. 고세 주인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의 일부로부터 이 공제 한도 증가에 대한 강력한 요구가 제기되고 있으며, 이는 하원 공화당의 극히 미미한 다수 속에서 주요 변수를 형성할 수 있다. 현재 법에 따르면, 항목별 공제를 선택한 납세자는 10,000달러를 초과하는 SALT 공제를 청구할 수 없으며, 이는 기혼 부부에게는 ‘결혼 벌칙’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SALT 공제 한도를 높이는 것은 논란이 되고 있다. 만약 공제가 확대된다면, 대부분의 이익은 고소득 가계에 돌아갈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현재로서는 대다수의 납세자, 약 90%가 IRS 데이터에 따르면 표준 공제를 사용하는 상황이라 SALT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2017년 SALT 한도가 제정된 이유는 다른 TCJA 세제 혜택을 위한 재원 마련이었으며, 일부 법안 제정자는 자금 지원을 위한 낮은 한도를 지지하고 있다.

상원에서는 SALT에 대해 대체로 높은 관심이 없다고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인 존 틴 리가 언급하였다. 그는 FOX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결국에는 우리가 하원에서 필요한 표를 얻기 위한 착륙 지점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SALT 이슈에 대한 절충안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하원 공화당원들은 상원 초안에 포함된 10,000달러 SALT 공제 한도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욕의 마이크 로일러 하원의원은 이 한도를 ‘배달이 안된 상태’라고 지칭했다. 이는 일부 공화당원들이 자기 지역구의 관심사를 침해하고 있다는 여론을 형성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SALT 공제 문제는 대화와 협상의 중심에 있으며, 앞으로의 세금 법안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적 이슈와 예산 조정을 감안할 때, SALT 공제 한도는 향후 주요 결정 요소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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