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닉스가 총 150억원 규모(자기자본대비 17.76%)의 전환사채권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회사의 재무 구조를 강화하고 추가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새로닉스는 2025년 9월 1일에 해당 전환사채권을 취득할 예정이다.
전환사채는 일반 채권과 달리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이 부여된 채권으로, 발행 기업에게는 채무 부담을 줄이면서도 자본 조달의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회사는 필요한 경우 주식으로 전환하여 자본조달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특히, 새로닉스는 자체 기술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와 함께 성장 지향적인 사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전환사채권 매입은 더 큰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닉스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함께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통해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있으며, 전환사채권 취득은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단순한 자금 조달이 아닌,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및 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환사채를 통한 자금 조달 방식은 최근 기업들이 자본 구조를 개선하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선택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경기 불황이나 경제적 불확실성이 클 때, 자본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는 방식이다. 새로닉스의 이번 행보는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하며, 앞으로의 기업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