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빗켐(107600), 소폭 상승세 기록하며 +3.14% 증가

[email protected]



새빗켐(107600)은 최근 주가가 3.14% 상승하며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는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로, 폐리튬이온 이차전지에서 양극활물질을 정제하고 분리하여 전기차에 필수적인 리튬이차전지의 부원료로 공급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산을 재활용하여 인산과 같은 비료 원료도 생산하는 다각화된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다.

새빗켐의 최대주주는 에스케이아이엘에코시너지밸류업1호로, 지분율은 57.38%에 달한다. 2025년 8월 5일 업데이트된 상황에서 회사는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형성하고 있으며, 폐배터리 재활용 및 리튬 관련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새빗켐은 다양한 시장 여건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판단하고 있다. 주식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개인 투자자는 최근 일주일간 총 4,965주를 매도하여 수익 실현을 시도한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5,254주를 순매수하며 강력한 투자 의지를 보였다.

특히, 지난 8월 14일, 리튬 가격의 반등 예상으로 인해 주가는 급등하기 시작했으며, 8월 8일에는 고순도 리튬 습식제련 기술의 상용화 소식이 발표되면서 또 다시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처럼 관련 업종과 테마의 상승 모멘텀 덕분에 새빗켐의 주가는 긍정적인 조정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공매도 정보 또한 주목할 만하다. 최근 공매도 거래량은 292주에 달하며, 업틱룰이 적용된 거래가 286주로 나타났다. 이는 상대적으로 낮은 매매비중인 0.44%로, 투자자들이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음을 잠재적으로 드러낸다.

앞으로의 이슈 및 주요 일정으로는 2025년 9월 22일 예정된 ‘배터리 코리아’와 9월 30일 미국에서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가 예정되어 있어 시장의 향후 흐름에 미치는 영향이 기대된다. 지속적인 리튬 가격 상승과 함께, 전기차와 관련된 다양한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제시되는 가운데, 새빗켐은 이러한 기회를 활용하여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