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빗켐(107600), 주가 소폭 상승세 +4.38%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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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빗켐(107600)의 주가가 최근 4.38% 소폭 상승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의 기업으로, 특히 폐리튬이온 이차전지에서 양극 활물질을 정제하고 분리하는 작업을 통해 전기차에 적용되는 리튬이차전지의 부원료를 공급하는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산을 재활용해 비료 원료로 활용되는 인산 등을 생산하는 추가적인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최대주주는 에스케이아이엘에코시너지밸류업1호로, 지분 57.38%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기업의 성평가와 더불어 정부 정책 변화에 대한 예측들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글로벌 AI 사이클에 따른 이차전지 업종의 수혜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5거래일간 개인 투자자들은 총 7,208주를 순매도했으며, 외국인 투자자는 7,226주를 순매수하면서 긍정적인 매수세를 보였다. 이는 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신뢰가 상대적으로 높아짐을 시사한다. 11월 10일 종가는 33,100원이고, 거래량은 55,229주로 이전 날에 비해 상당한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졌다.

새빗켐은 최근 공매도 거래량도 안정적이다. 11월 10일 기준 공매도 거래량은 312주로, 전체 거래량에 대한 매매 비중은 0.56%에 그쳤다. 이는 공매도가 과도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다소 긍정적으로 해석될 수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오는 11월 13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벤츠 회장의 회동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이차전지와 관련된 새로운 사업 가능성이 열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해당 회동이 향후 이차전지 및 폐배터리 관련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

최근 국제적으로 리튬 이온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 또한 기업에게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투자자 관심에 힘입어 새빗켐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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