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294630), 주가 소폭 상승세 3.07%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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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294630)의 주가가 최근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3.07% 오른 3,255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서남은 전력케이블, 한류기, Fusion Reactor 및 모터와 발전기용 고온 초전도 선재를 제조 및 판매하는 업계의 선두주자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온 초전도 선재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한국전력, LS전선, LS일렉트릭, NASA 및 Airbus 등 다양한 고객사와 협력하여 맞춤형 제품 개발과 신규 사업 발굴에 힘쓰며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서남의 주력 제품으로는 2세대 고온 초전도선재, 초전도선재 제조장비 및 초전도 버퍼선재가 있다.

서남의 최대주주는 문승현으로, 지분율은 9.44%에 달한다. 최근 주가 상승의 배경에는 2025년 9월 1일 서울대와 영국 원자력청의 공동 연구팀이 고온 초전도 케이블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치며, 초전도체 관련 테마주가 전반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2025년 9월 3일의 거래량은 10,421,860주에 달하며, 개인 투자자들은 238,132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218,207주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매매에 참여하지 않았고, 기타 투자자들은 19,925주를 매도하는 내역이 확인되었다. 같은 날에 공매도 거래량은 28,059주였으며, 이는 거래량의 0.27%를 차지한다.

2025년 9월 8일에는 북미 최대 재생에너지 전시회인 ‘RE+ 2025’가 열리며, 향후 9월 26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시행과 10월 17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등의 이슈가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이벤트들은 서남 및 관련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서남은 현재 고온 초전도체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서남의 주가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으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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