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나우, 강력한 실적 발표와 긍정적 전망으로 주가 1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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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나우(ServiceNow)의 주가는 예상보다 강력한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긍정적인 미래 전망 덕분에 15% 상승했다. 이 기업의 조정된 주당순이익(EPS)은 4.04달러로, 30억 9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주당 3.83달러 및 30억 8천만 달러의 시장 예상치를 초과한 성과다. 전년 대비 매출은 약 19% 증가했다.

순이익은 4억 6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3억 4천7백만 달러(주당 1.67달러)에서 증가했다. 현재 남은 성과 의무(Current Remaining Performance Obligations)는 103억 달러로, 전년 대비 22% 증가하며 회사는 연간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서비스나우는 “우리의 비즈니스는 여전히 강력하지만 향후 위험을 감안하여 예상되는 혜택을 전액 반영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번 분기 동안 공공 부문에서의 사업 규모는 약 30% 성장했으며, 100만 달러 이상의 대규모 계약이 11건 체결되었다. 기업의 CEO인 빌 맥더무트(Bill McDermott)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DOGE와 “매우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그는 “서비스나우와 DOGE는 정부와 시민 사이의 상호작용 방식을 혁신하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서비스나우가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준비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서비스나우의 구독 수익은 30억 1천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30억 달러의 예상치를 간신히 초과했다. 또한, 회사는 다음 분기 구독 수익이 30억 3천만에서 30억 4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30억 2천만 달러의 예상치를 웃도는 것이다. 디지털 워크플로우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서비스나우는 이 기간 동안 연간 계약 가치가 약 5백만 달러에 달하는 고객 수를 508명 확보했다.

서비스나우의 주가는 올해 들어 약 12% 하락했으나, 이번 실적 발표와 긍정적인 전망으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마이크로 경제 환경을 관리하는 기업들의 대응 방식에 집중하고 있으며, 서비스나우는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긍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서비스나우의 주가는 기술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향후에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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