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 조 단위 공모주 청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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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4일부터 7일까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서울보증보험이 대규모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보증보험은 수요예측을 통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4일에 공모가와 관련된 결과를 발표한 후, 5일부터 6일까지 일반 투자자를 상대로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2만6000원에서 3만1800원으로 설정되었고, 최종 경쟁률은 200대 1을 넘겼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예상 공모가는 희망범위 하단인 2만6000원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따른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조8154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동안 드라이룸 전문 기업 씨케이솔루션도 일반청약을 실시하며, 공모가 희망범위는 1만35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제시되었다. 씨케이솔루션은 4일부터 5일까지 청약을 진행하고, 오는 17일 상장할 예정이다.

또한, 2차전지 공정용 소재를 전문으로 하는 대진첨단소재는 6일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며, 지난달 20일부터 21일 사이 실시한 일반청약에서 1241.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도체 스토리지 전문 기업인 엠디바이스도 7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엠디바이스의 일반청약은 지난달 24일부터 25일 사이에 실시되었으며, 경쟁률은 1696.19대 1을 기록하였다.

이번 주의 기업공개 일정은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서울보증보험의 경우 조 단위 대어로 평가받고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보증보험은 과거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다양한 금융 상품을 제공하며 기반이 튼튼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경영 성과와 재무 안정성을 갖춘 이 기업의 상장은 시장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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