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전기, 209.98억원 규모의 광양항 자동화부두 컨테이너크레인 제작 및 설치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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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전기(주)는 에이치디현대삼호와 209.98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광양항의 자동화부두에 컨테이너크레인 8기를 제작하고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서호전기의 최근 매출액의 31.74%에 해당하는 상당한 규모로, 계약 기간은 2025년 3월 13일부터 2028년 10월 31일까지로 설정되어 있다.

이 계약은 서호전기가 항만 자동화 및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동시에 회사의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호전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외 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자동화 부문에서 기술 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서호전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45% 하락해 22,2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장 주목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계약이 서호전기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항만 물류 분야에서의 자동화는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서호전기는 향후 기술 개발과 프로젝트 수주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대규모 계약 체결은 서호전기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 경로를 유지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며,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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