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전기(065710)의 주가가 최근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4.46%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크레인 구동 제어 시스템, 인버터, 컨버터 등 다양한 구동 제어 기기를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서호전기의 국내 법인인 서호드라이버는 인버터 판로를 개척하고 제조 및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서호전기의 주력 제품인 항만 크레인 구동 제어 시스템은 싱가폴 PSA의 신규 및 개보수 물량이 증가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서호전기는 싱가폴 내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서호전기의 최대주주는 이상호를 포함한 개인으로, 전체 주식의 58.03%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6월까지의 실적에서 일부 부진이 나타났으나, 평균적으로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반면, 2025년 8월 14일자로 발표된 종목 이슈에서는 2분기 순이익 부진으로 인해 주가가 급락할 위험성이 있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주식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가 활발하게 거래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다. 예를 들어, 9월 11일 기준으로 개인은 2,625주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1,335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일별 순매매 동향에서 특히 9월 9일에는 +3.28%의 상승세를 나타내며, 주문량이 22,746주에 달했다.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최근 공매도 거래량이 낮아진 반면 매매비중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폐쇄적인 매물 관리를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9월 11일 공매도 거래량은 7주로, 총 거래량 중 0.04%에 해당한다. 이처럼 서호전기는 여러 지표를 통해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서호전기는 2025년 8월 14일자로 보통주 1주당 2,0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는 모습이며, 이는 시가배당률 4.7%로 리뷰되고 있다. 앞으로도 서호전기의 주가 흐름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 가능성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