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035890) 주가 소폭 상승세, 외국계 자금 유입, 3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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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035890)의 주가는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3.17%의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특히 외국계 투자자의 매수 유입이 확인되면서 주가는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 기준으로 종가는 1,575원으로, 일일 거래량은 약 772,307주에 달했다. 이번 상승세는 외국인이 27,671주의 매도를 기록한 반면, 기관은 200,618주의 순매수를 보이며 뒷받침된 것으로 해석된다.

서희건설은 중견 건설업체로, POSCO의 포항과 광양 사업소에서의 토건 정비공사를 시작으로 다수의 관급 및 민간 공사를 수주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역주택사업이라는 차별화된 수익 모델을 통해 아파트 브랜드 ‘서희스타힐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또한 폐기물 처리 및 발전 사업을 진행하는 경주환경에너지를 포함한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최대주주는 이봉관으로, 지분율은 59.83%에 이른다. 회사는 2003년 3월에 서희이엔씨에서 서희건설로 상호를 변경한 바 있으며, 품질 높은 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 발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서희건설은 2024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이 1.47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2.1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2,357.43억 원, 순이익은 1,602.99억 원으로 각각 3.29%와 26.53% 증가할 전망이다. 이러한 성장은 회사의 경영 전략이 긍정적인 결과를 낳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 상장 기업인 서희건설에 대한 공매도 정보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5거래일 간 공매도 거래량이 소폭 늘어났으며, 9일에는 2,189주를 기록하였다. 이에 따라 이번 공매도 비중은 0.28%에 해당된다. 이는 시장의 변동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서희건설의 현 주가가 긍정적 신호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계 자금의 유입이 주가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건설업에 대한 시장 전망이 밝아지면서 기업의 성장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요소들이 서희건설의 주가에 어떻게 반영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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