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주가 소폭 상승, 4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3.10%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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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136490)의 주가는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 이후 3.10%의 소폭 반등을 보이며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하림그룹 계열의 배합사료 및 축산물 제조업체로서, 견조한 실적 전망과 함께 저평가 분석이 주효했음을 나타낸다. 선진은 ‘선진사료’라는 브랜드의 배합사료와 ‘선진포크’ 브랜드의 식육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으며, 최대주주는 하림지주로 50.0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30일, 선진의 종가는 12,560원이었으며, 전날 대비 3.38% 하락했다. 29일에는 13,000원으로 4.97%의 감소폭을 기록했고, 28일에는 13,680원이었으나 0.15% 소폭 하락했다. 이처럼 연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던 가운데, 이번 반등은 4거래일만에 이어진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눈에 띄었는데, 30일 하루 동안 외국인은 70,657주를 순매수하며 해당 종목에 대한 긍정적인 신뢰를 드러냈다.

하지만 반등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여전히 거래량을 동반한 변화를 필요로 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선진의 공매도 거래량은 30일 기준 1,422주였으며, 매매 비중은 0.40%에 달했다. 이런 상반된 투자 심리는 시장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맞물려 더욱 복잡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

선진은 최근 올해 호실적 전망을 바탕으로 많은 투자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특히, 17일에는 급등세를 기록하며 이 같은 호실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주식 시장에서의 변동성이 큰 만큼, 투자자들은 각별히 주의하며 종목별 분석을 진행해야 할 시점에 놓여 있다.

한편, 관련 테마로는 사료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들 테마는 선진의 사업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주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관련 정보를 면밀히 분석하고 시장 동향을 지켜보며 적극적인 투자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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