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주요 증권사들이 설 명절을 기념하여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기나긴 연휴를 맞아 투자자의 편의를 높이고, 해외 주식 투자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특히 KB증권은 LG CNS라는 기업공개(IPO) 최대어의 참여를 독려하며, ‘2025 공모주 슈퍼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LG CNS의 공모주 청약은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뤄지며, 투자자들은 MTS, HTS, WTS, ARS 및 KB 스타뱅킹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쉽게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청약을 완료한 국내 거주 개인 투자자들이 대상이다. 참여를 위해서는 청약 완료 후 이벤트 기간 내에 국내 주식을 10만원 이상 매매해야 하며, 경품 추첨 대상이 된다. KB증권은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총 1000명을 추첨하여 국내 주식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각각 3만원권 100명, 2만원권 300명, 1만원권 600명으로 나누어 지원된다.
신한투자증권 또한 다양한 해외 주식 관련 이벤트를 선보인다. ‘미국주식 수수료 혜택 이벤트’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신규 계좌 개설 고객이나 최근 6개월 동안 해외주식 거래가 없는 개인 고객이 참여할 수 있다. 이 경우, 5개월 간 미국 주식(ETF 포함) 온라인 거래 수수료가 0%로 제공되며, 이후 7개월 간 0.05%의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신한투자증권은 생애 최초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미국 주식 중 하나를 랜덤으로 지급하는 ‘해외주식 웰컴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차증권은 2월 7일까지 해외주식(미국, 중국, 홍콩) 거래 시 1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USD 10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이와 함께 글로벌 통합 거래 서비스 오픈 이벤트도 진행하여, 참여 고객에게 6개월 동안 해외주식 매수 수수료를 면제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같은 여러 이벤트들은 연휴 기간 동안 투자자들에게 추가적인 거래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및 해외 주식 투자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이벤트들은 모두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이벤트 참여를 위한 신청 절차가 필수이므로 투자자들은 이를 염두에 두고 참여해야 할 것이다. 이번 명절을 맞아 증권사들은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필수적인 투자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의 자산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