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시즌, 파킹형 ETF로 단기 투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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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과급 지급 시즌이 다가오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잔고가 불어난 통장에 만족하지 않고 효율적인 자금 운영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일반 예금금리가 0%대에 머무는 가운데, 일부 투자자들은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연 3%의 수익률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이런 투자 선택은 단기 자금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

2023년 22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현재 국내 주식시장에는 총 38개의 파킹형 ETF가 상장되어 있다. 이 중에서도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가 순자산 8조740억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KODEX 머니마켓액티브’가 연초 이후에만 1조 원 이상의 자금을 끌어모으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파킹형 ETF는 초단기 채권, 환매조건부채권(RP), 기업어음(CP)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머니마켓펀드(MMF)의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하루만 투자해도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유연성과 상대적으로 낮은 손실 가능성 덕분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존의 주식계좌에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쉽게 매매할 수 있는 점 또한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최근 3개월 동안 연환산 기준 3.36%, 6개월 기준 3.0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시장 내에서도 가장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이는 일반 예금이 제공하는 수익률에 비해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파킹형 ETF는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진다. 첫째로, CD금리형은 CD 금리를 추종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합니다. 둘째, SOFR형은 미국 무위험지표금리를 기준으로 하여 달러 자산에 투자하며 환율에 따른 리스크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셋째, 한국 무위험지표금리(KOFR)에 기초한 KOFR형은 원화로 거래되어 환율 변동에서 자유롭게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머니마켓형은 MMF 운용 방식을 ETF 형태로 바꾼 상품으로, 단기채, 기업어음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여 수익을 추구하지만 원금 손실 위험이 있는 특징이 있다.

추가적으로, 파킹형 ETF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나 퇴직연금 계좌에서 운영하면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ETF는 예금자 보호의 대상이 아니므로, 시장금리가 하락할 경우 수익률도 감소할 우려가 있으며 매매 수수료나 배당소득세와 같은 비용도 고려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파킹형 ETF는 단기 자금을 유효하게 운용하고자 하는 2030세대에게 큰 매력을 느끼게 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투자자들이 이러한 상품에 눈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금융 상품에 대한 이해는 투자 규모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보다 나은 재정적 안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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