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경하이테크가 최근 소폭 상승세에 접어들며 +3.90%의 주가 변동을 보였다. 이 회사는 중소형 IT 기기의 디스플레이 및 기구물에 사용되는 기능성 필름을 전문적으로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로, 2006년 1월에 설립되었다. 회사는 Mobile Film과 Tape의 생산을 시작으로 2012년 Optical Film, 2017년 Deco 필름, 2019년 PCPMMA, 2020년에는 폴더블 특수 보호 필름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주요 고객은 국내외 스마트폰 제조사 및 디스플레이 업체들이며, 특히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특수 필름의 선행 개발에 참여하여 삼성전자 폴더블폰에 이 필름을 2019년부터 독점 공급하고 있다.
세경하이테크의 최대주주는 에스지에이치홀딩스 유한회사로, 지분율은 15.70%에 달한다. 최근 주식 거래 현황을 살펴보면, 3월 4일에는 종가가 8,970원이었고, 이는 전날 대비 -6.37% 하락한 수치이다. 거래량은 894,291주에 이르러 개인 투자자는 53,917주를 매도했으며, 기관 투자자들은 53,239주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소폭의 거래를 보였다.
이와 함께 최근 종목 공시에 따르면, 세경하이테크는 2025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0원(시가배당율 1.2%) 및 종류주 1주당 180.8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였다. 또한, 이 회사는 지난해 연간 실적 호조를 기대하며 2025년에도 긍정적인 성장 전망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세경하이테크는 샤오미와 삼성의 신제품 출시 일정에 따라 성공적인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관련 테마 주식이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폴더블폰, 스마트폰 및 휴대폰 부품 관련 사업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업계 동향에 따라 더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낼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