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림B&G(340440), 주가 상승폭 확대하며 16.3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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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림B&G(340440)가 최근 주가가 16.35% 급등하며 눈길을 끈다. 이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한화플러스제1호스팩이 세림비앤지를 흡수합병한 것이 주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세림B&G는 주로 포장용 플라스틱 성형용기를 제조하는 업체로, 진공성형 기술을 활용한 식품 포장 용기와 환경친화적인 생분해 원료를 기반으로 한 생분해 필름의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회사의 진공성형 제품군은 재료에 따라 PET, PP, PS, PLA로 다양하게 나뉘며, PET/PP/PS 부문에서는 두부용기, 버섯용기, 선물 Tray 등이 주력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PLA(친환경 생분해 제품) 부문에서도 샐러드 용기와 일회용 컵 등의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세림B&G의 최대주주는 나상수 외 62.3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12월, 한화플러스제1호스팩에서 세림B&G로 상호가 변경됐다. 최근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개발을 고려한 탈 플라스틱 정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세림B&G가 지니고 있는 사업적 경쟁력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세림B&G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7월 11일에는 탈 플라스틱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나타냈고, 7월 3일에는 이 대통령이 탈 플라스틱 로드맵을 마련했다는 소식으로 인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러한 이슈는 세림B&G의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주식 시장의 개인, 외국인, 기관의 일별 순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7월 31일에는 종가가 1,590원이었으며 전일 대비 -2.51% 감소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7,134주를 순매수하였고 기관도 긍정적인 매매를 보였다. 최근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7월 31일 세림B&G의 공매도 거래량은 1,640주로 매매 비중은 2.01%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주식 시장의 흐름과 더불어 세림B&G의 향후 기업 실적 추세와 탈 플라스틱 관련 정책 등의 발전 방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세림B&G가 지속 가능한 성장 궤도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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