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림B&G(340440), 주가 +4.35%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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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림B&G(340440)가 최근 +4.35%의 상승세를 보이며 주가에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기업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한화플러스제1호스팩에 의해 흡수합병되었고, 그 결과로 새로운 상장과 함께 재편된 이름으로 거래되고 있다. 세림B&G는 포장용 플라스틱 성형용기 전문 업체로, 진공성형 기술을 활용해 식품 포장용 플라스틱 용기 및 친환경 생분해 원료로 제작된 생분해 필름을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다.

세림B&G의 주요 제품 라인업은 재질에 따라 PET, PP, PS 및 PLA(친환경 생분해 제품)로 구분된다. PET/PP/PS 부문에서는 두부용기, 버섯용기, 선물 Tray 등 다양한 제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PLA 제품군에서는 샐러드 용기와 일회용 컵 같은 친환경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친환경 제품 군의 확장은 최근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플라스틱 대체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최대주주인 나상수와 그 외 주주들은 약 62.3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12월 상호변경이 이루어진 이후 세림B&G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상장 이후 회사는 거의 모든 거래일에 기복 있는 주가 패턴을 보였고, 특히 최근 일주일 동안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종목에 대한 최근 공매도 동향을 살펴보면, 12월 10일 기준으로 공매도 거래량은 약 3,241주에 달하며, 이는 전체 거래량의 0.25%에 해당한다. 과거 며칠 간의 공매도 거래량과 비교할 때, 다소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공매도 거래량이 적은 것은 투자자들이 이 종목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갖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2025년 12월 2일에는 내년 로보틱스 진출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으며, 11월 13일에는 페트병 재활용 본격화 전망과 탈 플라스틱 관련 테마 상승의 수혜를 입으며 주가가 급격히 상승세를 보였다.

세림B&G는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 개발에 주력하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향후 테마 투자와 정책 지원이 강화됨에 따라 긍정적인 전망을 낳을 가능성이 크다.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기업의 노력은 소비자와 투자자의 신뢰를 더해 줄 것이며, 신규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인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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