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기업 셀바스AI가 국군의무사령부 산하 국군수도병원의 수술실 운영을 위한 통합관제 및 정보 제공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을 통해 수술실의 실시간 데이터 통합 및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여, 환자 안전성과 수술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 로 하고 있다.
최근 대형병원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환자감시장치(PMD)가 도입됨에 따라 병원 장비 간의 데이터 통합 관리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통합 중앙 감시장치(CMS, Central Monitoring System)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셀바스AI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 의료 환경에서 통합 CMS 시스템이 실제로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를 검증하고, 향후 이를 상용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전에도 국군수도병원에서 ‘첨단 ICT 기반 스마트 의료시스템’ 프로젝트를 통해 국군외상센터에 AI 의료 솔루션을 공급한 경험이 있어,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뛰어난 스마트 의료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수술실 시스템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수술중 환자 생체정보 및 의료 장비 상태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며, 이를 통해 위험 요소를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셀바스AI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군 의료 시스템의 효율화를 실현할 뿐만 아니라, 향후 민간 병원 및 국내외 의료기관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검증하는 매우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며, “통합 CMS 시스템 개발을 통해 의료 데이터 통합 관리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기술적 타당성을 검증하며 군 의료 환경에서의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셀바스AI의 통합 CMS 시스템은 향후 의료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기술 개발은 환자의 안전성을 높이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결국 세계적인 의료 환경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