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비온(308430), 주가 소폭 상승세 기록하며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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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비온(308430)이 최근 주가에서 +3.06%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방사성의약품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주요 사업 영역은 신약 개발, 제네릭 전문의약품 생산 및 위탁개발생산(CDMO)이다. 현재 개발 중인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PSMA 표적 전립선암 방사성의약품 신약 치료제 ‘Lu-177-DGUL’과 동반진단제인 ‘Ga-68-NGUL’이 있다. 특히 ‘Lu-177-DGUL’은 현재 국내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으로부터 임상 단계 신약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셀비온은 2021년 국내 식약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인정받았고, 2023년에는 GIFT(글로벌혁신제품 신속심사 품목)로 지정되었다. 이러한 접근은 셀비온의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주주구성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최대주주는 김권 외로, 보유 지분율은 36.50%에 달한다.

최근의 주가 동향을 살펴보면, 2025년 7월 22일 주가는 24,150원이었으며, 7월 28일에는 27,700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와 관련하여 개인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가 상반된 매매 동향을 보인 점은 주목할 만하다. 특히, 외국인은 최근 5거래일 동안 총 15,610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 투자자들은 18,313주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공매도 측면에서도 지난 5거래일 동안 다소 증가세를 보였으나, 전체 거래량 대비 비중은 낮은 편인 0.71%를 기록하여 큰 위험 신호로 해석되지는 않고 있다. 7월 24일에는 하루 공매도 거래량이 7,178건에 달하며 공매도 잔고도 7,982건으로 집계되었다.

셀비온의 최근 움직임은 제약업계에서의 기술 개발 및 임상 결과 발표에 대한 기대감과 맞물려 긍정적인 투자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향후 셀비온은 방사성의약품 연구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관련 분야에서의 확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흐름은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시장 전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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