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드(060230)의 주가는 최근 5거래일 간의 하락세를 종료하고, 13.53% 상승하며 주식 시장에서 눈에 띄는 반등을 나타냈다. 이는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가능성을 반영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소니드는 전자소재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디스플레이 공정용 Photoresist, UV-Resin, Metal Paste, OCR/OCA, 세정액, 현상액, 식각액 및 박리액 등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또한, 소니드는 전자부품사업에서 NFC안테나와 인쇄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 확장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종속회사인 소니드리텍을 통해선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정 폐기물 종합재활용업 인허가 및 전후처리 공정 사업부지를 확보하여 지속 가능한 산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소니드리텍의 자회사인 소니드온은 폐배터리에 대한 회수, 분해 및 방전 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배터리팩 재활용에 필요한 전처리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에이치엘로보틱스(21.27%)로, 소니드는 여러 차례의 상호변경 과정을 거쳐 현재의 이름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최근 반기보고서 정보와 함께 개인, 외국인, 그리고 기관의 일별 순매매 동향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5거래일 동안 개인 투자자들은 49,546주를 사들였으나, 외국인은 55,526주를 매도하면서 다소 추가적인 매물 부담이 시사되고 있다.
공매도 정보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5거래일 간 공매도 거래량은 계속 상승하며 9월 1일에는 32,961주로 확인되었고, 공매도 잔고수량은 7.34%에 달했다. 이는 주가에 대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시장의 반응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소니드는 향후 동유럽 최대 방산 전시회인 ‘MSPO’ 개최와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등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러한 행사들은 소니드의 전자부품 사업 부문엣의 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해당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와 업계 내 위치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