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룩스(290690), 상승세 지속하며 +2.98%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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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기구 전문 제조업체인 소룩스(290690)가 최근 주식 시장에서 +2.98%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소룩스의 주요 제품 라인업은 실내 LED등, 형광등, 그리고 실외 가로등 및 터널등이 있으며, 특히 LED등의 매출 비중이 상당히 높아 기업 실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024년 8월에는 아리바이오와의 흡수합병을 결정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합병비율은 1 대 2.0558406로 설정되었으며, 합병 기일은 2026년 1월 20일, 이후 신주상장은 2026년 2월 6일로 예정되어 있다. 합병 후 최대주주로는 정재준이 지분 13.71%를 보유하게 된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소룩스는 매출 증가와 함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정보는 2025년 6월까지의 실적을 바탕으로 제공되고 있다. 특히 최근 일주일 간 개인 및 외국인 투자자 간의 순매매 동향이 주목받고 있다. 9월 1일에는 개인 투자자가 약 5만5,000주를 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이에 상응하는 매수를 기록하며 시장의 움직임이 상이함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9월 2일 기준으로 소룩스의 공매도 거래량은 87건에 불과하며, 이는 전체 거래량의 0.03%에 해당하여 투자자들의 신뢰도와 시장의 안정성을 반영하고 있다.

소룩스의 주가는 아리바이오와의 합병 관련 정보에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특히 아리바이오의 임상 연구와 기술 수출 소식에 따라 주가가 급등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아리바이오의 한국 내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 임상 연구 성과 발표 후 소룩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결과적으로 소룩스는 향후 합병 완료와 함께 더욱 확대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기대할 수 있으며, LED 조명 시장의 트렌드와 맞물려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2026년의 신주상장 일정과 관련하여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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