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한, 공동 17위 달성… 디섐보 연장전에서 ‘2연승’

[email protected]



송영한이 LIV 골프 사우스 아프리카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공동 17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22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인근의 더 클럽 앳 스테인시티에서 개최되었으며, 총 상금은 3000만 달러에 달한다. 송영한은 4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플레이를 이어가며 5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그는 전날 공동 27위에서 무려 10계단 상승하여 개인 최고의 성적인 공동 17위(총합 16언더파 268타)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송영한에게 중요한 의의가 있다. 그는 올해 LIV 골프에 데뷔한 이래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자신감을 얻었다. 송영한은 7번 홀 파4에서 시작해 10번 홀 파5와 12, 13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좋은 출발을 알렸다. 후반에도 1번 홀과 5번 홀에서 각각 2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러한 활약은 그의 데뷔 시즌의 성장을 보여주며, 향후 더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한편, 이번 대회의 우승자는 브라이슨 디섐보로, 그는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하며 또 한 번의 화제를 모았다. 디섐보는 최종일에 5타를 줄여 욘 람과 동타를 이루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그는 18번 홀에서 우승 버디를 성공시키며 최종 스코어 26언더파 258타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디섐보는 지난 15일 LIV 골프 싱가포르 대회에서도 이태훈과의 연장전에서 승리한 이후, 연속으로 우승을 거머쥐며 통산 5승째와 400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획득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욘 람이 8언더파 63타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고, 토머스 디트리, 브랜던 그레이스, 아브라함 안세르가 공동 3위에 나란히 서게 되었다. 이태훈은 공동 31위(12언더파 272타), 안병훈은 공동 44위(8언더파 276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교포 선수 대니 리는 52위(3언더파 281타), 앤서니 김은 56위(1오버파 285타), 김민규는 최하위인 57위(3오버파 287타)로 대회를 종료하였다.

이번 LIV 골프 대회에서 송영한과 디섐보의 활약은 많은 골프 팬들에게 큰 기대를 안겼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그들의 성장이 계속될지 주목해야 할 것이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