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한이 LIV 골프 홍콩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리며 공동 3위에 올랐다. 2026시즌 세 번째 대회인 이번 LIV 골프 홍콩은 5일 홍콩 판링의 홍콩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송영한은 이날 7언더파로 63타를 기록하며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스콧 빈센트(짐바브웨), 테일러 구치(미국)와 함께 공동 3위로 시작했다. 그의 경기 내용은 이글 2개와 버디 3개로, 보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한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그의 빠른 적응력은 LIV 골프 투어에서의 성적 증명해 주고 있다. 송영한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두 차례 우승을 경험한 선수로, 지난해 4월 LIV 골프 마이애미 대회에 대체 선수로 출전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LIV 골프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안병훈, 김민규, 대니 리(뉴질랜드)와 함께 코리안 골프클럽의 일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선두는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로, 그는 10언더파 60타를 기록했다. 이어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딘 버미스터가 8언더파 62타로 2위에 자리했다. 송영한과는 달리, 이전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앤서니 김(미국)은 공동 24위(3언더파 67타)에 머물렀고, 캐나다 교포 선수 이태훈은 함께 같은 순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김민규는 공동 40위(1언더파 69타), 안병훈은 공동 47위(이븐파 70타)에 그치며 아쉬운 성과를 남겼다.
송영한의 뛰어난 경기력은 그가 LIV 골프에서의 경쟁력뿐 아니라, 앞으로의 경기에서 보여줄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라운드에서 그의 성과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