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피파이 CEO, 인공지능 활용 증명 없이는 인원 증원을 요청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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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피파이의 CEO 토비아스 뤼트케(Tobi Lutke)는 직원들에게 인공지능(AI)을 비즈니스에 통합하며, 더 많은 인원과 자원을 요청하기 위해서는 이전에 AI로 해결할 수 없음을 증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AI가 일상적인 업무에서 기본적으로 활용되어야 한다는 “근본적인 기대”를 포함하며, 이를 통해 직원들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뤼트케는 최근 메모를 통해 “만약 자율 AI 에이전트가 이미 팀의 일원이라면 이 영역이 어떻게 보일 것인가?”라는 질문이 흥미롭고 창의적인 논의와 프로젝트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AI를 활용하여 이전에는 접근하지 않았던 비현실적인 작업들을 100배 더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직원들을 목격했다고 덧붙였다.

쇼피파이는 웹 기반 소프트웨어를 통해 온라인 소매업체들이 판매를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회사로, 현재 자체 AI 도구인 ‘사이드킥(Sidekick)’과 ‘쇼피파이 매직(Shopify Magic)’이라는 자동화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도구들은 마트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하며, AI 사용량이 직원 성과 평가에도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AI 개발에 대한 투자 규모가 수백억 달러에 달하는 가운데, 많은 기술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인력을 줄이는 추세다. 지난해 2024년 기준으로 약 152,000개의 기술 관련 직종이 해고되었으며, 쇼피파이 역시 2022년에 14%, 2023년에 20%의 인력을 줄인 바 있다.

쇼피파이 CFO 제프 호프마이스터(Jeff Hoffmeister)는 최근 모건 스탠리 주최의 행사에서 회사는 인력 수를 상대적으로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고급 AI 엔지니어와 같은 높은 보상에 줘야 하는 인원의 수가 인력 수를 유지하더라도 보상 비용을 상승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쇼피파이의 인력 전략은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변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려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뤼트케의 지침은 향후 AI의 통합이 기업의 운영 방식을 fundamentally 변화시킬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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