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웹툰, 지난해 매출 928억 원 달성… 70% 성장 및 영업이익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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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웹툰이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약 92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발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수성웹툰은 2022년 연결 매출액이 927억7443만 원으로, 2021년의 547억3493만 원과 비교해 69.5%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52억1305만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다양한 요인에 의한 것으로, 특히 주요 자회사의 편입 효과와 함께 콘텐츠 사업의 전략적 확대가 큰 역할을 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이 성장함에 따라 영업 이익 구조도 회복되며 전반적인 사업 체질이 개선된다”고 전했다. 이어 “웹툰 플랫폼 ‘투믹스(Toomics)’의 실적이 연결 기준으로 반영되어 매출 기여도가 눈에 띄게 확대되었다”며 “연간 실적의 온전한 반영은 추가 성장의 여력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성웹툰의 실적 개선은 글로벌 웹툰 플랫폼 중심의 사업모델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자회사 투믹스를 통해 운영되는 구독형 웹툰 서비스는 전 세계적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11개 언어를 지원하며, 약 6000만 명의 글로벌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체 매출의 약 80~85%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유료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달러 결제 중심의 수익 구조가 수성웹툰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이는 국내 웹툰 시장이 건별 결제 방식에 의존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수성웹툰은 월 정액 구독형 모델을 통해 더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수성웹툰은 자체 플랫폼과 외부 유통사를 통한 병행 전략을 통해 매출 변동성을 줄이는 한편,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차별화된 수익 모델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으며, 기업의 장기적 비전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결국, 수성웹툰은 글로벌 웹툰 시장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통해 향후 더욱 많은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성장은 앞으로도 웹툰 산업의 발전과 함께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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