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주식 시장의 주요 이슈 및 다음 거래 세션에 영향을 미칠 요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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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가 1978년 이후 최장 기간인 9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투자자들이 다음 거래 세션에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주목하고 있다. 현재 다우는 3.5% 하락했으며, 특히 유나이티드헬스(UnitedHealth)가 9일 동안 20.5% 하락하며 가장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셔윈-윌리엄스(Sherwin-Williams)와 셰브론(Chevron)도 각각 7.5%와 6.5% 하락했다. 반면, 보잉(Boeing)은 9.3% 상승했다. 애플(Apple)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도 각각 4.3%와 3.8% 상승하며 다소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S&P 500 지수는 이 동안 변동이 없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3% 상승하는 등의 결과를 보였다. S&P 500 섹터 중에서는 소비자 선택이 9.5% 상승하며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고, 통신 서비스와 기술 부문도 각각 7.3%와 3.8% 상승했다. 반면, 에너지 부문은 가장 낮은 실적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하락세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주 수요일에는 세일즈포스(Salesforce)의 CEO인 마크 베니오프(Marc Benioff)가 CNBC의 ‘Squawk on the Street’에 출연할 예정이며, 세일즈포스는 6.4% 상승한 상태다. 한편, 메가캡 주식에 대한 투자도 증가하는 추세로, 라운드힐 매그니피센트 세븐 ETF는 지난 두 일 동안 2.86% 상승했으며, 한 달 기준으로는 15.4% 상승했다. 이 ETF는 아마존(Amazon), 알파벳(Alphabet), 애플(Apple), 메타 플랫폼(Meta Platforms), 엔비디아(Nvidi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테슬라(Tesla) 등의 대형 기술주들로 구성되어 있다.

캐나다와 미국의 관계도 주목받고 있다. 미국 달러는 캐나다 달러에 대해 거의 6% 상승했으며, 최근 한 주동안 아이셰어스 MSCI 캐나다 ETF는 3.6% 하락했다. 이러한 경과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의 금리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예상되는 발표는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후 2시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향후 변동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용과 판매 동향에 주목하며 연준의 금리 결정이 물가 상승이나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해야 할 것이다. 다음 거래 세션에서는 이러한 모든 요소들이 어떤 식으로 작용할지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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