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티 셰플러, 스파이더 퍼터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20번째 승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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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최근 열린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4타 차로 우승하며 통산 20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피트 다이 스타디움코스(파72·7210야드)에서 진행되었으며, 셰플러는 약 두 달 만에 시즌 첫 승리를 기록하게 됐다. 이로써 그는 잭 니클라우스와 타이거 우즈에 이어 30세 이전에 영구 시드를 받아들인 세 번째 선수가 되었으며, 그의 뛰어난 기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셰플러는 모든 클럽을 능숙하게 다루는 선수로, 지난해 드라이브 비거리는 평균 308.3야드로 44위, 그린 적중률 71.39%로 11위, 스크램블 능력 68.69%로 3위, 그리고 홀당 퍼팅 수 1.693개로 4위를 기록하여 여러 면에서 상위권에 랭크된 바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퍼팅 능력이 돋보였는데, 최종일 홀당 평균 퍼트 수가 1.18개, 나흘 동안 평균 1.55개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그가 선택한 퍼터는 테일러메이드의 스파이더 투어 X L-넥 퍼터로, 뛰어난 정렬성과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셰플러는 “스파이더 퍼터는 정렬하기가 정말 쉬우며, 시각적으로도 훌륭하다”고 전하며 제품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런 도구를 사용하여 그린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준 셰플러는 의심할 여지 없이 실력을 입증한 셈이다.

셰플러의 사용 클럽 목록에 따르면,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 Qi10(8도), 페어웨이 우드는 테일러메이드 Qi10(15도)와 Qi4D(21도)를 사용했으며, 아이언은 스릭슨 ZU85(#4)와 테일러메이드 P7TW(#5-PW)를 선택했다. 그의 웨지는 타이틀리스트 보키 디자인 SM8(50, 56도)과 SM9(60도)를 구성하고 있다. 이러한 클럽들 덕택에 그는 일관된 성적을 낼 수 있었고, 최종적으로 우승이라는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

셰플러의 뛰어난 경기력은 앞으로의 시즌에서도 계속될 것이며, 그의 퍼팅 기술은 특히 많은 골퍼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의 우승을 통해 스포티한 비즈니스와 브랜딩 개념이 골프계에서도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음을 시사하며, 향후 그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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