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택스(STX)의 가격이 이틀 사이에 13% 상승하며 많은 트레이더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약 2주 간의 침체기를 지나 스택스는 다시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그럼린 미스터리에 따르면, 최근의 가격 움직임은 스택스 토큰이 심리적 지표인 1달러 수준을 재테스트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는 많은 투자자들이 이 추세를 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가 공유한 차트를 살펴보면, 스택스는 0.63달러 주변에서 강한 지지대를 형성한 후 꾸준히 상승세를 탔다. 현재 가격은 20일 이동 평균선을 넘어섰고, 50일 이동 평균선을 시험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상승 모멘텀이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신호다. 최근 0.82달러 수준에서의 반등은 현재 단기적인 지지선이 되었으며, 거래량 역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 랠리에 더 많은 힘이 실릴 가능성을 지지하고 있다.
그럼린 미스터리는 스택스가 1달러에 접근하는 것이 기술적 트레이더들과 소규모 개인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숫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스택스가 모멘텀이 발생할 때마다 트렌드를 잘 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하며,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 그 예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역사적으로 1달러 구역은 지지선과 저항선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이 수준을 넘어서는 깨끗한 움직임이 있으면 1.15달러와 1.26달러 등 더 높은 목표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다.
하지만 가격 움직임만이 유일한 이유는 아니다. @CallMeHunch는 스택스 가격 상승의 이유 중 하나로 비트코인의 움직임과의 밀접한 상관관계를 언급했다. 비트코인이 오르면 스택스에 더 많은 자본이 유입되는 경향이 있어, 이는 트레이더들에게 이 흐름을 타고 싶어 하는 자신감을 불어넣는다.
또한, 스택스 가격 폭등의 또 다른 이유는 바이낸스의 갑작스러운 화제를 다룰 수 있다. 최근 바이낸스는 새로운 론칭 풀 프로젝트인 ‘스페이스 앤 타임’을 추가하였는데, 이 프로젝트의 공식 티커가 $SXT다. 하지만 많은 암호화폐 사용자가 이를 STX라고 잘못 지칭하며 스택스와 혼동이 일어났다. 이러한 작은 혼란은 빠르게 변동하는 시장에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스택스가 기술적 강세를 보이는 중에 더 많은 관심을 끌게 되어 거래자들 사이에서 FOMO(거래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심리)가 유발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부 소셜 미디어 게시물은 STX가 바이낸스 론칭 풀에 추가된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SXT라고 언급했지만, 이로 인해 스택스(STX)에 대한 간접적인 홍보 효과를 가져와 상승세를 가속화했다. 현재의 스택스 강세에 톡톡히 일조한 주목받는 혼란은 스택스 팬들에게는리더들에게 최적의 시점에 맞춰 더 많은 관심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