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이킹 참여율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수이와 솔라나가 각각 약 70%의 높은 참여율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특히 헤데라는 시세를 반영한 연간 스테이킹 수익률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189%에 달하는 수익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13일 기준으로 자료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시가총액은 1226억3000만 달러로, 지난주 대비 0.94% 증가하면서 스테이킹된 토큰 수량은 3577만 개에 달한다. 이 수치는 전체 공급량의 29.64%에 해당하며, 스테이킹 시가총액은 스테이킹된 토큰 수와 현재 가격을 곱하여 산출된다. 이 지표는 네트워크의 신뢰성과 참여 강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일부 자산의 경우 락업된 물량이 포함되어 실제 유통 시총보다 스테이킹 규모가 더 클 수도 있다.
이더리움 다음으로는 솔라나가 637억 달러(지난주 -4.95%)로 2위를 차지했으며, BNB체인이 244억 달러(지난주 +0.56%)로 3위를 기록했다. 하이퍼리퀴드(165억 달러, -1.69%)와 수이(148억 달러, -2.25%)는 각각 4위와 5위를 유지했다. 트론, 카르다노, 비트코인, 아발란체가 뒤를 잇고 있으며, 헤데라는 10위권을 지키고 있다.
스테이킹 참여율 측면에서 수이는 74.87%, 솔라나는 67.86%를 기록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카르다노가 59.04%로 뒤를 이었으며, 트론은 45.13%로 차지했다. 최근 일간 스테이킹 순유입에서 하이퍼리퀴드가 2억4420만 달러, 트론이 828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스테이킹 순유출에서는 수이가 -2172만 달러, 헤데라가 -1436만 달러, 이더리움이 -689만 달러로 나타났다.
스테이킹 월렛 현황도 주목할 만하다. 카르다노의 스테이킹 월렛 수는 124만 개, 솔라나가 112만 개, 이더리움이 92만9000개에 달했다. 주간 월렛 증가율에서는 아발란체가 3.98%, 이더리움이 1.04% 증가한 반면, 카르다노는 -2.87% 감소했다.
현재 이더리움의 실질 스테이킹 보상률은 2.04%이며, 인플레이션율 0.8%를 반영한 수치이다. 그리고 솔라나의 실질 수익률은 1.6%로 인플레이션율 4.65%를 보이고 있으며, BNB체인은 실질 수익률 6.22%를 나타내고 있다. 스테이킹 시가총액 상위 10개 자산 중 연간 수익률에서 아발란체가 +7.46%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뒤이어 솔라나(+6.64%)와 BNB체인(+5.38%)이 후속했다.
헤데라는 자산 가격 변동을 반영한 전체 연간 수익률에서 +189.4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하이퍼리퀴드(+80.75%), 트론(+67.39%), BNB체인(+63.26%)이 뒤를 이었다. 앞으로 이러한 스테이킹 트렌드는 크립토 시장에서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