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가 최근 24시간 동안 10조 개 이상의 토큰이 네트워크에서 이동하며 강한 상승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거래는 약 5,400건의 안정적인 거래 건수 속에서 이루어졌으며, 소액 투자자보다는 대형 투자자인 고래들의 활발한 매집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러한 폭발적인 온체인 활동은 시바이누의 잠재적인 반등 가능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현재 SHIB의 가격은 0.00001300달러(약 0.018원) 근처에서 횡보하고 있으며, 여러 저항선에 가로막혀 좁은 삼각 수렴 패턴에 갇혀 있는 상황이다. 26일 기준, 대표이동평균(EMA) 위에서 가격이 지속적으로 머무르지 못하고 있으며, 50 EMA와 100 EMA는 각각 추가적인 저항선으로 작용해 시장의 매수세가 여전히 부족하다는 해석을 낳고 있다.
기술적 분석을 통한 가장 강력한 저항선은 200 EMA이며, 이는 지난 봄부터 SHIB의 상승 시도를 저지해 온 지점으로 분석된다. 이 평균선은 0.00001420달러(약 0.020원)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격이 이 저항을 돌파하게 되면 새로운 시장 국면이 열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러나 현재 거래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확실한 상승 돌파가 없는 상태이므로 단기적으로 ‘분배(distribution)’ 단계에 놓여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상대강도지수(RSI)는 중립 구간에 머물러 있어 상승 또는 하락 여지가 존재한다. 만약 가격이 상방으로 돌파한다면 목표 가격은 0.00001350달러(약 0.019원)와 0.00001420달러로 설정될 것이며, 이는 각각 중요한 저항 테스트 구간이 될 전망이다. 시바이누는 여전히 밈코인 대표주자로 여겨지며 거래량이 폭발할 때마다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반등 신호가 실제로 추세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그리고 주요 기술적 저항선을突破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바이누의 향후 움직임은 그동안의 시장 흐름과 고래 투자자들의 매집 패턴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만큼, 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