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가 강력한 지지선에서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갓 캔들(God Candle)’에 대한 기대감을 증대시키고 있다. 최근 반복적인 하락 압력에도 불구하고, 시바이누는 저가 매집을 시도하는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바이누는 현재 $0.00001159(약 0.016원)에서 장기간 횡보하고 있으며, 이 가격대는 여러 차례 테스트를 거치면서 하방으로 통과하는 데 실패해 지지력을 입증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RSI(상대강도지수)는 바닥권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긍정적인 다이버전스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하락 압력이 약화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저점 매수세가 확대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거래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지지선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강세 전환을 위한 전초전으로 보고 있다. 박스권 하단에서의 매집세가 강하게 형성될 경우 단기적으로 급등하는 ‘수직형 캔들’의 출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상승할 경우 첫 번째 저항선은 $0.00001698(약 0.023원)로 설정되며, 그 뒤로는 $0.00002052(약 0.028원) 구간이 위치해 있다. 지난 상승 랠리에서 저항선 역할을 했던 이 구간이 돌파된다면, 더욱 가파른 상승세가 기대될 수 있다. 또한, $0.00002501(약 0.035원)과 $0.00002970(약 0.041원) 수준은 2024년 강세장이 남긴 흔적으로서, 중요 지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시바이누는 $0.00001239(약 0.017원)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장기 지지선 위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좁은 가격 범위에서 양방향 에너지가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은 어느 방향으로든 극단적인 움직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음을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갓 캔들’은 시장이 정체를 넘어서 강력한 방향성을 가진 단일 캔들이 등장할 때 형성되는 것으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밈코인이 갑자기 화제를 모을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시바이누가 이러한 전환점에 도달할 것인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