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바이누(SHIB)의 최근 동향은 긍정적인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지만,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는 여전히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크립토 분석업체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현재 SHIB는 50일, 100일,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기준으로 SHIB의 가격은 단기적인 반등을 나타내고 있으나, 주요 저항선을突破하지 못함으로써 구조적인 상승 반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와 함께, 최근 24시간 동안 약 190억 SHIB(약 279억 원)가 거래소에서 개인 지갑으로 빠져나간 것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투자자들이 SHIB에 대한 강한 보유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며, 거래소 보유 물량도 약 81조 6,200억 개로 감소하면서 단기적인 매도 압력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온체인 활성화 지표에서도 소폭의 긍정적인 변화가 관찰됐다. 활성 주소 수는 약 1% 증가했으며, 전송 활동도 미세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뚜렷한 추세 전환으로 이어지기에는 부족함이 많아, 네트워크 운영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해석될 뿐이다.
SHIB의 가격 차트 분석에 따르면, 강한 매수세 없이 이어지는 반등은 지속 가능성이 낮음을 시사한다. 거래량이 정체된 상태에서 기술적으로 EMA 구간에 저항을 받고 있어, 강력한 수요가 유입되지 않을 경우 가격이 다시 하락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현재 시장 상황은 반등의 ‘신호’가 아닌 ‘셋업’의 단계로, 현재의 순유출이 반등 기대감을 조성해도 거래량의 증가와 거래소 보유 물량의 감소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실질적인 추세 전환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결론적으로, 현재 SHIB의 대규모 순유출은 장기 보유 수요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지만, 기술적 저항선을 넘지 못한다면 지속적인 반등은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로 안정적인 추세 전환을 위해서는 거래량의 증가와 거래소 보유량의 함께 감소가 필요하다는 점이 중요한 포인트로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현재는 하락 추세를 극복하기 위한 준비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