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주가 상승세 지속, 외국인 투자자 매수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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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주가가 최근 4.38% 상승하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세계그룹의 글로벌 종합 생활문화기업으로, 여성복 및 캐주얼 브랜드를 비롯해 럭셔리 패션 브랜드와 자체 코스메틱 브랜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의 패션라이프스타일부문에서는 ARMANI, J.LINDEBERG, BRUNELLO CUCINELLI, CHROME HEARTS와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를 국내에 유통하고 있으며, 남성복 브랜드인 MAN ON THE BOON과 LARDINI, 여성 캐주얼 브랜드인 Della Lana, ILAIL 등을 기획, 생산, 유통하고 있다. 또한, 코스메틱 부문에서는 프리미엄 뷰티 편집샵 LA PERVA와 DIPTYQUE, BYREDO 같은 해외 럭셔리 브랜드, 자사 브랜드인 SWISS PERFECTION, POIRET, VIDIVICI 등을 백화점과 면세점을 통해 전개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신세계로, 지분율은 54.05%에 달하며, 주요주주로는 네이버(6.85%)가 있다. 최근 5거래일 간의 외국인 순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매도 세보다 매수 세가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일본 및 중국 관광 통계의 발표 일정이 다가오고 있어, 향후 관광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25년 4월 30일에는 4월 관광 통계가 발표될 예정이며, 이후 5월 1일에는 중국의 노동절 연휴도 있어 중국인 관광객의 유입이 예상된다. 이러한 통계 발표와 시즌별 특수로 인한 소비 확대는 신세계인터내셔날에 시너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증권업계에서는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 의견을 고수하며, 평균 목표가는 14,000원에 달하고 있다. 여러 증권사에서 BUY 또는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목표주가는 13,000원에서 18,000원까지 다양하다. 이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안정적인 재무 구조와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만큼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이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외국인 투자자의 유입, 주요 관광 통계 발표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긍정적인 시그널을 드러내고 있다. 앞으로의 시장 동향과 관광 산업 회복이 회사 성장의 주요 키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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