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오는 3일 청담 APEX 프라이빗클럽에서 자녀가 올바른 경제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인 ‘퓨처 웰스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로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 자녀 또는 손자녀를 둔 신영증권의 우수 고객 및 자산관리서비스인 ‘APEX패밀리서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자산 승계를 넘어, 자녀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는 역할을 하는 부모의 책임과 교육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교육학과의 신종호 교수가 자녀의 성장을 지원하는 부모의 역할과 그에 따른 교육 방향에 대한 강연을 실시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이 ‘부모가 먼저 알아야 하는 자녀 경제 교육’을 주제로 경제 교육의 필요성과 시기별 지도 포인트, 투자 개념, 가정 내 실천 활동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모들이 자녀에게 효과적으로 경제적 이해를 전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김대일 신영증권 부사장은 “APEX패밀리서비스는 단순히 고객의 금융자산 관리를 넘어서 가족 전체의 삶의 질과 가치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 세대가 올바른 경제관을 먼저 이해하고 이를 자녀에게 전함으로써, 미래 세대가 건강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영증권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이 소속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모든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고 밝혔다. 자녀의 미래 금융 교육은 아이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을 위해 매우 중요한 단계인 만큼, 많은 부모의 참여가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