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투자증권이 고객의 투자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상담 서비스를 한층 더 진화시키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선의 일환으로, 상담 운영 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 연장하여 평일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문적인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3월 대체거래소(ATS) 출범에 맞춰 고객지원센터 내에는 전담 상담팀을 신설하여 더욱 유연하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PB센터는 신용대출상담팀을 새롭게 론칭해 단순한 대출 업무를 넘어 고객의 재무 상황과 투자 목적에 맞는 건전한 투자 가이드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문 상담 인력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고객이 합리적이고 책임 있는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디지털 상담 서비스도 더욱 고도화되었다. 최근 오픈된 채팅 상담 서비스는 사용자 친화적인 UI/UX로 디자인되어 사용성을 높였으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상담 어드바이저 지원 기능으로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더욱 전문화된 맞춤형 상담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계좌 인증 체계의 도입으로 개인 맞춤형 상담 지원 역시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의 투자 정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신한 MyPB 멤버스’라는 디지털 우수고객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회원은 정기적으로 매회 1200명 이상이 참여하는 ‘My세미나’와, 1:1 전문 상담 서비스인 ‘My핫라인’, 상품 구조를 쉽게 설명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My스쿨’ 등의 다양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용욱 자산관리총괄사장은 “고객의 편리함과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언제 어디서나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의 전반적인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담 서비스 혁신과 디지털 자산관리 고도화를 통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한투자증권의 서비스 개선은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상담을 통해 고객의 투자 역량을 증대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금융 분야의 디지털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요즘, 이러한 서비스 확장은 고객들에게 향후 더 큰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