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동 회장은 아세아캐피탈 금융부문 대표이자 한국디지털자산경제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디지털자산 분야에서 8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왔다. 협회는 2020년 10월에 설립되었으며, 디지털자산과 관련된 법안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산업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그는 아시아디지털자산협의회 설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정책 제안 및 대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는 한국과 홍콩 간의 협력 방안으로, 한국 디지털자산 시장 활성화, 자금 세탁 방지,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다. 한국디지털자산경제협회는 아시아 디지털자산 협의체의 설립도 주도하고 있으며, 홍콩의 Web3 개발위원회와 함께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디지털자산 거래소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홍콩은 지난해부터 스테이블코인 발행 법률을 시행하여 디지털 자산의 금융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반면 한국 정부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신 회장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 한국이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선도국가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정적인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구축이 중요한 만큼, 한국과 홍콩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실물자산과 가상자산의 거래를 통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는 민관 합작 구조를 통해 글로벌 1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디지털자산 전략이 실현될 경우 한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확신을 나타냈다.
다가오는 21일에는 한국과 홍콩 간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거래소 설립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계획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원화 기반의 디지털 자산 거래소 설립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스테이블코인 발행 계획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신 회장은 이 간담회가 한국이 디지털 자산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국이 디지털 자산 경제의 허브 국가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희망을 표현하며, 정부의 규제 완화와 진흥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제 한국이 세계 경제 5위 국가로 성장하는 데 디지털 자산이 핵심 동력이 될 수 있음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