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직으로 인한 소득 감소는 많은 개인들에게 큰 재정적 부담을 줍니다. 특히, 매달 갚아야 할 학자금 대출이 있는 경우, 이를 관리하는 방법을 찾는 것은 더 큰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약 4천만 명이 학자금 대출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대출 잔액은 1.6조 달러를 초과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에 직면한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학자금 대출 상환을 관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우선, 연방 학자금 대출을 가진 사람들은 이직 후 소득 기반 상환 계획(Income-Driven Repayment, IDR)에 가입하여 상환 금액을 줄이거나 심지어 0원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해당 계획은 대출자가 실질적인 소득의 일부에 기반해 월별 상환액이 제한되며, 일정 기간 이후 남은 부채가 면제됩니다. 일반적으로 이 기간은 20년 또는 25년입니다. 그러나 현재는 최근의 미국 항소 법원 판결로 인해 IDR 신청이 중단되어 있어 대출자들이 새로운 상환 계획에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는 많은 실직자들에게 큰 혼란을 초래하고 있으며, 소비자 옹호자들은 이러한 상황이 특히 우려스럽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현재 IDR 계획에 등록된 대출자가 수입 변화에 따라 적절한 상환 금액으로 조정하려고 할 때도 어려움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경사항이 발생한 가운데, 대출자들은 할부금 상환 계획을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소모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대출자들에게는 몇 가지 대안이 남아 있습니다. 먼저, 실직한 경우 대출자는 실업 유예(Deferment) 신청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 유예는 최대 3년까지 가능하며, 실업 수당을 수령 중이거나 정규직 일자리를 찾고 있으나 발견하지 못한 경우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유예(Economic Hardship Deferment) 등의 다른 옵션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대학원 장학금 유예, 군 복무 후 유예, 암 치료 유예와 같은 추가적인 유예 사유도 존재합니다.
모든 대출자가 신청할 수 있는 일반적인 유예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비록 지불을 하지 않는 유예 기간 동안 이자가 누적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출자들은 유예나 유예 신청 시 이자가 계속 발생할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이자가 쌓이지 않도록 최소한의 이자 금액을 지불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 대출을 가진 경우, 선택지가 더 제한적일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대출 기관에 직접 연락하여 실직 상황을 설명하고 가능한 구제 조치를 요청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실직 후의 학자금 대출 관리 방법에 대한 이해는 정신적인 안정과 더불어 재정적 회복에도 도움을 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