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국부펀드 GIC, 스타벅스코리아에 4년간 1300억 배당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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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국부펀드인 싱가포르투자청(GIC)이 2021년 스타벅스코리아에 투자한 이후 4년 동안 배당금으로 총 1302억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GIC는 스타벅스코리아의 지분 32.5%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결산에서 연평균 배당수익률은 4.08%에 달하는 안정적인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총 배당금은 1062억원으로 전년과 동일했으며, GIC는 여기에서 약 345억원을 수령했다.

하지만 기업의 안정적인 수익에도 불구하고, 스타벅스코리아의 실적이 둔화되고 있는 것은 GIC에게 심각한 투자 수익 회수의 장벽이 되고 있다. 지난해 스타벅스코리아의 영업이익은 1730억원으로, 이전해보다 177억원 감소했다. 비록 매출이 3조2380억원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5.34%로 하락하여 전체적인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GIC의 투자 회수 전략은 더 어려워지고 있으며, IPO(기업공개)에 대한 기대감은 줄어드는 상황이다. 이마트가 GIC의 지분을 인수해야 할 콜옵션이나 GIC가 독립적으로 매각을 강제할 수 있는 드래그얼롱 조항이 계약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GIC는 당분간 안정적인 배당 수익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에 처해 있다. 최대주주인 이마트도 상장사이기 때문에 정부의 중복 상장 금지 정책의 영향을 피할 수 없다는 점은 GIC에게 추가적인 부담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GIC는 이번 투자의 안정성에도 불구하고, 향후 일정한 리스크를 감수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의 경영 안정성과 GIC의 투자 전략이 더욱 긴밀한 연관성을 가지게 되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으며, 향후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따라 GIC의 전략도 재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싱가포르투자청이 스타벅스코리아로부터 수령한 배당금의 규모가 막대한 반면, 기업 가치는 더 큰 도전에 직면해 있는 현실은 많은 투자자에게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GIC의 다음 선택이 주목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스타벅스코리아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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