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트렉아이(대표 박영서)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 20.26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영업이익으로는 크게 개선된 수치로, 이전 분기인 2025년 1분기와 비교해도 16.3% 증가한 결과다. 매출액은 444.84억 원으로 직전 분기인 400.41억 원에 비해 11.09% 상승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인 2024년 2분기보다는 6.27% 감소했다.
더불어 세전이익은 39.46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사실이 눈에 띄었다. 전분기 대비해서는 104.98%의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었다. 당기순이익은 33.40억 원으로, 전년도 동기보다 4.46%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해서는 162.57%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배주주 비율 당기순이익은 31.16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27.39% 감소했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62.0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4.55%로 개선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쎄트렉아이가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한편, 이날 14시 50분 기준으로 쎄트렉아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3% 하락하여 4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같은 성장은 쎄트렉아이의 사업 다각화와 전략적인 운영 개선이 주효했음을 나타낸다. 물론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쎄트렉아이의 이러한 성과는 주주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는 동시에,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쎄트렉아이의 재무 실적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