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증권이 씨앤씨인터내셔널의 1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5만원에서 4만원으로 낮췄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정은 기저 부담으로 인한 실적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1분기 동안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한 661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 또한 40.9% 감소한 59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DB증권은 이러한 실적 감소의 주된 원인이 국내 주요 고객사로부터의 주문량 감소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 상위권을 차지했던 고객사에서의 주문 감소가 실적을 악화시킨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편, 북미 시장으로 향하는 매출은 지난해 말 지연된 물량이 최근 대부분 출고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DB증권은 전했습니다. 그러나 국내 주 고객사에서의 오더 감소폭을 상쇄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이 거래하는 국내 주요 고객사들은 대부분 색조 화장품 카테고리에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최근 경쟁 심화와 함께 후속 신규 히트 제품 부재로 인해 주문 흐름이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DB증권의 허제나 연구원은 “해외 고객사들로부터는 여전히 새로운 제형 제품 개발에 대한 문의가 활발하다”며, “이러한 문의들이 향후 유의미한 정규 오더로 전환될 가능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또한 저점 매수 시점을 고려할 것을 권유하며, 이러한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씨앤씨인터내셔널은 국내 고객사로부터의 주문 감소로 인해 실적이 저조한 상황이나, 해외 시장의 기회를 통해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는 긍정적인 시각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회사의 성장성과 시장 반응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