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츠하이머병 및 중추신경계(CNS) 혁신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아델이 490억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당초 목표액인 400억원을 23% 초과 달성한 것으로, 총 15개 기관이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스톤브릿지벤처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민트벤처파트너스 등이 후속 투자를 단행한 가운데, 신규 투자자로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삼성벤처투자, 타임폴리오자산운용, DS자산운용을 포함한 10여 개 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아델의 상장 공동 주관사인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이번 투자에 참여하면서 IPO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아델은 지난해 12월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와 체결한 계약을 통해 타우 항체 후보물질인 ‘ADEL-Y01’에 대해 총 1조53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이 계약은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 8000만달러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아델의 연구개발 및 글로벌 진출에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확보한 자본은 아델의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을 가속화하고, 국내외의 신약 전문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아델은 차기 기술이전으로 ApoE4 표적 항체 ‘ADEL-Y04’ 및 β2-microglobulin 표적 항체 ‘ADEL-Y03’의 임상 진입 일정을 앞당기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윤승용 아델 CEO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파이프라인 개발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하고, 올해 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아델은 이번 투자 유치를 시점으로 기술성 평가와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하는 등 본격적인 IPO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델의 행보가 향후 바이오 산업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