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로마페라피 기반의 스킨케어 브랜드 아로마티카가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8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최근 실시된 수요예측 결과에 따른 것으로, 6000원에서 8000원으로 설정된 희망 범위를 상회하는 금액이다. 아로마티카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40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예정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017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무려 2274개 기관이 참여하여 경쟁률이 1153대 1에 달하였다. 특히, 참여한 기관 중 99.95%가 8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청 물량 기준 의무보유 확약률은 58.01%로 나타났다. 이는 아로마티카의 강력한 시장 반응과 높은 투자자 관심을 반영하는 수치이다.
아로마티카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콘텐츠 중심의 마케팅과 데이터 기반 해외 마케팅 체계 구축에 집중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2년간 인플루언서와의 협력을 통해 신제품을 홍보하며, 국내외 주요 도시에 체험형 매장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브랜드의 성장 주기를 고려할 때, 해외 진출과 신시장 개척에 있어 아로마티카의 전략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클린 뷰티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아로마티카가 그 시장에서 어떻게 입지를 다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경쟁적인 공모가 확정은 아로마티카의 브랜드 인지도와 성장 잠재력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앞으로의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기관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역시 아로마티카의 비전과 전략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결과로 interpret 될 수 있다.







